▲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래퍼 치타와 영화배우 겸 감독 남연우 커플이 리얼 연애 일상을 공개한다.

8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기획 박정규/연출 허항, 김진용)’(이하 ‘부럽지’) 측이 치타와 남연우 커플이 새롭게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래퍼와 배우로, 또 최근 영화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기존 커플과는 다른 더욱 특별하고 스웨그 넘치는 연애 일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치타는 2018년 10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같은 해 12월 남연우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베일에 싸여 있던 남연우는 ‘치타의 남자친구’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남연우는 ‘독립영화계 스타’로 주연, 감독, 각본까지 모두 맡은 작품으로 2017년 청룡영화제 신인상 후보에 오른 능력자다. 또 비보이 경력까지 가진 다재다능한 매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최근 래퍼에서 배우로의 활약을 예고한 치타는 남자친구 남연우가 감독을 맡은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주연으로 출연해 사랑과 일을 함께하는 커플에 등극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해 당당한 연인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치타는 처음 ‘부럽지’ 출연 섭외를 받았을 때 “거절해야겠다”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 이내 “내 사람이니, 건들지 마세요”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 대표 걸크리시 래퍼 치타의 마음을 졸이게 만든 남연우의 매력과 처음 공개되는 두 사람의 리얼 연애 스토리는 오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장성규, 코미디언 장도연, 전 농구 감독 허재, 가수 라비-전소미가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가수 지숙-해커 이두희 커플, 배우 최송현-다이버 이재한, 가수 혜림-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출연해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