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로원 매거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모델 권은진이 씨앗이 꽃피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29일 하이엔드 비주얼 아트 뷰티 제로원 매거진(zerone magazine)이 권은진과 함께한 아트&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권은진은 ‘자연의 부활’이란 콘셉트에 맞게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피어오르는 대자연의 꽃처럼, 땅 속에 웅크린 씨앗의 모습부터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지난 ‘나’와 지금의 ‘나’, 그리고 내일의 ‘나’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향기에 대한 이야기를 화보 속에서 전하며, 마치 한 편의 무성 영화를 보는 듯한 강렬함으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권은진은 “자연의 부활이라는 화보 콘셉트에 맞게 ‘가득히 차오르는 나’를 단계적으로 보여주려고 정식 촬영 한 달 전부터 연구했다. 국내외 화보 시안 및 영감을 주는 영상을 찾아 봤으며 일주일 전부터는 탄수화물을 배제하고 물 섭취량도 조절했다”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땅 속에 묻힌 작은 씨앗이었지만, 서서히 하늘로 뻗어나가는 가지와, 잎, 꽃을 온전한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작은 씨앗이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듯이, 우리의 인생도 ‘자연의 부활’처럼 그 자체로 위대한 여정이라 생각한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번 화보를 기획한 제로원 매거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다는 “30대의 건강한 아름다움, 내면에서 느껴지는 차분함, 그리고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듯 열정과 섹시함이 넘치는 권은진의 매력을 이번 화보에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고조시켰다.

권은진의 색다르고 파격적인 매력이 담긴 이번 화보는 제로원 매거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권은진은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추계예대 겸임교수로 활약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모델이다. 안양예고 재학 시절 고전무용을 전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필라테스 기구까지 출시했을 만큼 운동을 통한 자기 관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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