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 현장 훈련(OJT) 운영 방식에 따른 훈련 성과 비교’ 발표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13일(월) ‘KRIVET Issue Brief’ 제182호 ‘일학습병행 현장 훈련(OJT) 운영 방식에 따른 훈련 성과 비교’를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실무 중심의 OJT’를 경험한 학습근로자들은 OJT를 통한 직무수행능력 향상, 일학습병행을 통해 학습한 것을 활용하는 수준에 대해 가장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자율적 방식의 OJT’를 경험한 학습근로자들은 다른 세 가지 유형의 OJT를 경험한 집단에 비해 OJT 운영 방식의 적절성, OJT를 통한 직무수행능력 향상, 일학습병행을 통해 학습한 것을 활용하는 수준, 일학습병행이 조직 몰입 및 경력 몰입 향상에 영향을 준 정도 그리고 기업현장교사 만족 수준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학습근로자들은 대부분 초기경력자들이므로 그들의 자율에 맡겨두기 보다는 강의 중심이든, 실무 중심이든 과제 중심이든 기업현장교사가 OJT 목표 및 내용을 명확히 제시하고 기업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의 상호작용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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