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주년 영상 공모전.(사진=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은 장애인의 날 제정 4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전지적 장ː애 시점>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주관: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이디야커피) 성황리에 마감되었다고 전했다.

‘장애인 인권 헌장 13조’를 주제로 만들어보는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및 팀으로 40여 작품이 응모되어 이 중 13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심사에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내부 심사위원 7명 외 상명대학교 정병오 교수와 동대문저널의 조일래 대표가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공정성을 높였다.

심사 결과‘헌정하다’의 이○정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헌정하다’는 장애인 인권 헌장 4조‘장애인은 자유로운 이동과 시설이용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받아야 하며, 의사 표현과 정보 이용에 필요한 통화․수화통역․자막․점자 및 음성도서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를 가진다.’를 표현한 작품으로 인권헌장 주제와 합당하며 장애감수성 및 완성도가 높아 인식개선에도 활용가치가 있다는 평을 받았다.

▶ 우수상 2작품‘우리는 모두 인간입니다’, ‘다르지만 같은 우리’

▶ 가작 4작품‘천천히 드세요’, ‘장애인이 버스를 탈 수 있을까?’,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BB: Beyond the barrier, Be one

▶입선 6작품‘우리 국민’, ‘도와줄게, 도와줄까?’, ‘가까이서 보면 보이는 것들’, ‘장애인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 ‘성취하고 싶어요’, ‘새롭고 특별한가’

공모전에 응모한 영상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검색하면 된다.

(전지적 장:애 시점 영상 콘텐츠 공모전‘헌정하다’: https://youtu.be/dKT4jqwAa_E)

캠페인을 담당한 정민권 사회복지사는“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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