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트리크리에이티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장인섭이 OCN 오리지널 ’루갈’과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6일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배우 장인섭이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극본 김윤주, 윤지현/제작 초록뱀미디어)’에 ‘박수창’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장인섭은 특종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기자 박수창으로 분해 극의 흐름에 호기심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OCN 드라마 ‘루갈(연출 강철우/극본 도현)’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 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액션 히어로 드라마로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등이 출연한다.

장인섭은 루갈의 메카닉 전담 연구원 브래들리 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했다. 브래들리는 각종 액션 오브제(루갈 팀원들의 전투력 향상을 돕는 도구)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 중학교 자퇴 후 독학으로 유명 해외 공대에 진학했을 정도의 천재 과학도인 브래들리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경찰 고위 간부이자 비밀경찰 조직 루갈의 총책임자 최근철(김민상 분)에게 스카우트된 인재다.

그동안 영화 ‘불한당’, ‘더 폰’, ‘해어화’와 드라마 ‘가화만사성’, ‘마성의 기쁨’, ‘저스티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작품마다 개성 뚜렷한 연기로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했던 장인섭이 ‘루갈’의 연구원과 ‘그 남자의 기억법’의 기자로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열일 행보를 예고한 장인섭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OCN 드라마 ‘루갈’은 오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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