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크레빅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태빈이 첫 장르물에 도전해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9일 소속사 크레빅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태빈이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극본 이서윤, 이수경)’(이하 ‘365’)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이태빈은 함께 극 중 김세린(이유미 분)의 남자친구 영웅 역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언니 대신 명문대에 진학해 부모님께 인정받기 위해 리셋에 참여한 이유미와 어떤 커플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태빈은 소속사를 통해 “'1년 전으로의 리셋’이라는 주제의 타임슬립 물이라는 점에서 작품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셨던 감독님과 작가님, 존경하는 선배님들을 포함한 모든 제작진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태빈과 함께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이시아, 윤주상, 임하룡, 정민성, 전석호, 안승균, 이유미, 류태호, 이성욱, 윤혜리, 려운, 민도희, 임현수 등이 열연을 펼칠 ‘365’는 오는 23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한편 2017년 마이틴 EP 앨범 ‘MYTEEN GO!’로 데뷔한 이태빈은 드라마 ‘리치맨’, 예능 ‘팀셰프’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연극 ‘어나더 컨트리’를 시작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 시작한 이태빈은 드라마 ‘365’를 출발선으로 삼아 현재 차기작을 논의 중이며, 2020년 라이징 배우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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