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니키 앤더슨(Nicky Andersen)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세계적인 안무가 니키 앤더슨(Nicky Andersen)과 협업한다.

최근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의 안무가이자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담당하며 큰 주목을 받은 세계적인 안무가 니키 앤더슨(Nicky Andersen)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 사진과 함께 협업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니키 앤더슨은 ‘Filter(필터)’가 재생되고 있는 노트북 화면에 ‘#choreography(안무)’, ‘#work(작업하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고 크루들과 함께 안무 동작에 열중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 “이 곡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였다.

북미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Filter(필터)’가 완벽한 안무가를 선택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코리아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지민의 라틴 스타일 ‘Filter(필터)’ 노래 가사가 재능 있는 댄서이자 안무가인 니키 앤더슨이 참여한 영화 ‘알라딘’과 관련이 있다며 “I can be your Genie / How 'bout Aladdin?” 필터 가사를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에서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는 발매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TOP50에서 솔로곡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전 세계 48개국에서도 솔로곡 1위에 올라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은 글로벌 인기로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Filter(필터)’는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아티스트 솔로곡 중 역대 최단시간 2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와 세계적인 안무가 니키 앤더슨의 협업에 역대급 안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로서 솔로곡 ‘Lie(라이)’, ‘Serendipity(세렌디피티)’ 등의 무대를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지민의 이번 솔로곡 ‘Filter(필터)’ 무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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