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예능 ‘하트시그널3’ 측이 일반인 출연자들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채널A ‘하트시그널3’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지난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며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하트시그널3’은 “한 출연자의 경우 원문 게시자를 통해 확인하려고 하였으나 원문이 이미 삭제되고 없는 상황”이라며 “학교 관계자와 해당 루머에 피해자인 것으로 등장하는 당사자 등을 통해 논란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출연자의 경우에는 본인은 물론이고 함께 학교를 다녔던 다수의 동창들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문제가 된 원문의 게시자는 찾고 있는 중”이라 전했다.

‘하트시그널3’ 측은 “현재 직장과 학교 등 일상에 복귀해 생활하고 있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출연자와 관련된 내용은 균형감 있게 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방송 전 출연자들과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 남녀들의 짜릿한 동거 이야기를 담은 ‘하트시그널3’은 오는 2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상민, 윤시윤, 한혜진, 김이나, 양재웅, 피오가 청춘 남녀들의 무의식이 보내는 심장 신호 하트 시그널을 찾는 연예인 추리단으로 함께한다.

한편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하트시그널3’ 출연자 A 씨의 학교 후배라 주장하는 누리꾼이 A 씨가 후배들에게 온갖 막말과 인격모독으로 괴롭혔고 이로 인해 자퇴를 한 학생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다른 출연자 B 씨가 학교 폭력 및 따돌림 가해자였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하 ‘하트시그널3’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지난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였습니다.

그 결과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한 출연자의 경우 원문 게시자를 통해 확인하려고 하였으나 원문이 이미 삭제되고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학교 관계자와 해당 루머에 피해자인 것으로 등장하는 당사자 등을 통해 논란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하였습니다.

또 다른 출연자의 경우에는 본인은 물론이고 함께 학교를 다녔던 다수의 동창들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원문의 게시자는 찾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직장과 학교 등 일상에 복귀하여 생활하고 있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출연자와 관련된 내용은 균형감 있게 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작진은 방송 전 출연자들과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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