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지·달아·학림항, ’20년 어촌뉴딜 300사업 위수탁협약' 체결

▲ 한국어촌어항공단-통영시, ’20년 어촌뉴딜 300사업 위수탁협약' 체결(사진제공=한국어촌어헝공단)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과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4일 오전, 통영시청에서 낙후된 어항기반 시설정비와 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은 최명용 이사장과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지항의 △방파제 증고 △선착장 확장정비 △등산객 맞춤형 복합휴게시설, 달아항의 △수변 친수 광장 △일몰경관 전망 공간 정비 △문화예술체험시설, 학림항의 △생태교량 △수변 아트갤러리 △바다전망 숲길 조성 등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위수탁협약을 시작으로 통영시와 협업하여 어촌·어항개발의 성공모델을 구현해나가겠다”며 “특히, 내지·달아·학림항의 핵심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개발하여 사회·문화·경제·환경이 어우러진 ‘오고 싶은 어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석주 시장은 “공단과 함께 어촌뉴딜 300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고,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여 ‘수산1번지 통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19년부터 통영시 산등항 구역(산등·상리·하리), 진두항 구역(진두·용초·죽도), 연화항 구역(연화·동두·우도), 진촌항, 가오치항 등 5개 구역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자문 및 지역협의체 회의, 주민역량강화사업 착수 등 어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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