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송지효와 김무열이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11일 영화 ‘침입자(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각본·감독 손원평)’이 오는 3월 1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실종된 동생이 25년 만에 돌아왔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2020년 가장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침입자’는 25년 만에 돌아온 낯선 가족으로 인해 일상의 한순간이 비틀리며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인 ‘집’과 가장 믿을 수 있는 존재인 ‘가족’을 의심하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를 자극하는 작품이다.

특히 25년 만에 돌아와 집안의 모든 것을 바꿔버리는 동생 유진과 그녀를 의심하며 정체를 파헤치는 오빠 서진의 팽팽한 대립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어내며 몰입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사랑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배우 송지효가 감춰왔던 비밀을 조금씩 드러내는 미스터리한 인물 유진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지효는 “배우로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을 정도로 너무 탐이 나는 작품이었다. 그만큼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나 분위기가 너무 갖고 싶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오빠 서진 역은 명실상부 스릴러 장인으로 거듭난 믿고 보는 연기력의 김무열이 열연을 펼쳤다. 가족을 지키려는 남자 서진으로 분한 김무열의 폭발적인 연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특히 25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손원평이 직접 쓰고 연출한 장편 데뷔작으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악인전’ 제작진이 총출동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완성도 높은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송지효, 김무열의 놀라운 변신과 강렬한 서스펜스로 기대를 모으는 미스터리 스릴러 ‘침입자’는 오는 3월 12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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