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MH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홍진영이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1만여 개의 마스크를 나눔했다.

5일 오후 홍진영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 5000여 개를 추가 기부했다.

홍진영이 기부한 마스크는 지난 1월 30일 우한 교민들의 임시 숙소였던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과 같은 KF94 등급의 마스크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면역력이 취약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 사진=IMH엔터테인먼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나며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마스크 수요의 급증으로 상대적으로 예방에 어려움을 겪을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다시 한 번 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홍진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동 청소년과 독거노인분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염려되는 마음에서 추가 기부를 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어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