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옌안이 오는 12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 활동에 불참한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 멤버 옌안군이 이번 2월 12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앨범에 불참하게 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어 “펜타곤의 첫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완전체 컴백을 기다리셨던 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소속사로서 무척 죄송한 마음”이라며 “향후 8인 체재로 첫 번째 정규앨범 활동을 이어 나갈 펜타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펜타곤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첫 정규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에는 타이틀곡 ‘Dr. 베베’를 비롯해 ‘소행성 (Asteroid)’, ‘빗물 샤워’, ‘Die For You’, ‘TALK’, ‘THE BLACK HALL’, ‘Worship U’, ‘Zoom Up’, ‘동백꽃’ 그리고 스페셜 트랙 ‘Someday (Song By 진호, 후이)’와 ‘도망가자 (HAPPINESS KR Ver.)’까지 총 11곡이 담겨있다.

특히 타이틀곡 ‘Dr. 베베’는 펜타곤의 ‘빛나리’,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비롯한 명곡들을 탄생시킨 리더 후이의 자작곡으로, 멤버 우석이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지난해 7월 발매된 미니 9집 ‘SUM(ME:R)(썸머)’ 이후 약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펜타곤이 첫 월드투어 ‘PRISM’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하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해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 멤버 옌안군이 이번 2월 12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앨범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펜타곤의 첫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완전체 컴백을 기다리셨던 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소속사로서 무척 죄송한 마음입니다.

향후 8인 체재로 첫 번째 정규앨범 활동을 이어 나갈 펜타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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