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신인선이 미스터붐박스와의 1:1 데스매치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5회에서 ‘1:1 데스매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신인선은 미스터붐박스의 지목을 받아 경쟁을 펼쳤다. 미스터붐박스가 “이름을 잘 몰라서 멱살 잡고 나오겠다”고 신인선의 멱살을 덥석 잡았던 것. 미스터붐박스는 “이분은 프로가 아니다. 무대에서 내가 더 잘할 수 있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강력한 블루 벨벳 의상을 입고 등장한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유권자의 민심은 나에게 있다”며 “미스터붐박스를 폭파 시키겠다”고 미스터붐박스의 도발에 응수했다.

▲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신인선은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을 선곡했고, 에어로빅 강습을 받는 모습과 무대 전 에어로빅 의상을 입기 위해 제모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신인선은 모두를 따라하게 만드는 에어로빅 흥을 분출했고, 이무송을 제외한 10명의 마스터 군단의 선택을 받으며 본선 3라운드에 올라갔다.

진성은 “신인선 씨가 이 노래를 살렸다. 86 아시안 게임 때 장재근 선수가 우리나라에 에어로빅 붐을 일으켰는데, 이번에 제2의 붐이 오지 않을까 확신한다. 노래도 정말 잘한다. 흠뻑 반했다”고 극찬했다.

▲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한편 이날 ‘미스터트롯’ ‘1:1 데스매치’를 통해 ‘꽃을 든 남자’ 김희재, ‘너는 내 남자’ 나태주, ‘이름 모를 소녀’ 김중연, ‘사랑은 눈물의 씨앗’ 정동원, ‘일편단심 민들레야’ 임영웅이 본선 3차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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