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온달 문화 축제" 일정 확정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충북 단양군은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소백산 철쭉제, 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3대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쌍둥이 대잔치인 제5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4월 25∼26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읍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화려한 복장을 한 130여쌍이 거리 퍼레이드, 댄스페스티벌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38회 소백산 철쭉제'는 5월 28∼31일 단양소백산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수변 무대에서 벌어진다.

 

지난해에는 제4회 대한민국 실버 가요제, 강변음악회, 꿈&희망 콘서트,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 등 음악 콘서트가 인기를 끌었다.

작년 소백산철쭉제 방문객은 16만2천51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유일의 고구려 축제인 제24회 온달문화축제는 10월 23∼25일 영춘면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3만7천104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26억100만원의 직접 경제효과가 발생했다. 완성도 높은 충북단양의 3대축제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이름을 널리 알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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