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드림오브베스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재혁이 데뷔 싱글 ‘똑똑똑’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23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김재혁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똑똑똑’ 음원이 공개된다.

‘똑똑똑’은 마마무, 비투비 서은광-이창섭 등을 발굴한 작곡가 김형규-윤혁준 콤비의 대중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곡으로 ‘당신의 마음에 노크를 하겠다’는 위트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김재혁의 감칠맛 나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김재혁은 판소리로 다져진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잘생긴 얼굴과 탄탄한 몸매까지 더해 여심을 훔칠 계획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똑똑똑’ 라이브 영상은 보통의 트로트와는 다른 소위 ‘힙한’ 느낌의 영상미로 곡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재혁은 “신곡 발매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대표님,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 더 좋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싱글 ‘똑똑똑’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김재혁은 방송, 공연, 행사, 노래교실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재혁은 전국 국악 경연 대회 문화부 장관상, 순천 팔마 고수대회 최우수상 등 여러 대회서 수상한 실력파 판소리 유망주로 군 제대 후 관객과 교감하는 공연문화와 희로애락이 담긴 성인가요에 매료돼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지난 2014년 Mnet ‘트로트 엑스’에 출연해 ‘리틀 나훈아’로 불리며 준결승에 진출해 실력을 인정받고 주목을 받았으나 번번이 데뷔가 무산돼 5년여의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지난해 9월 현 소속사 드림오브베스트와 계약을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에 기지개를 켠 김재혁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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