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전태수씨의 2주기,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길

영원히 빛나는 별리 되길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배우 전태수씨가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지도 어느듯 2년이 됐다.   당시 그의 소속사 측은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고 알렸다.

 


서원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전태수는 지난 2007년 투썸 뮤직비디오 ‘잘지내나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의 친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전태수는 이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SBS 드라마 ‘왕과나’,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음주 후 택시기사 및 경찰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이후 JTBC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과 MBC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 출연하며 재기를 했었지만 결국 하늘의 별이 됐다.

2018년 1월 24일,배우  하지원은 동생 전태수의 발인을 마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는 글을 올리며 애달픈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태수의 2주기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그를 추모했다.

누리꾼들은 “참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벌써 시간이 그렇게 지났구나”,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마음이 아프다”, “꼭 아름다운 별로 다시 태어나 반짝반짝 빛나시길”, “하지원 씨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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