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승현이 결혼 소감과 향후 예능 계획을 공개한다.

오는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되는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가 ‘I'm your father’ 특집으로 꾸며져 가정과 일 모든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빠 장현성, 김승현, 최현석, 하승진과 스페셜 MC 소이현이 출연해 가족 사랑이 느껴지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날 새신랑 김승현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해투4’ 녹화에 참여했다. 김승현은 장정윤 작가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승현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결혼식 전날의 솔직한 소감을 밝히자 유재석, 소이현 등이 결혼 선배로서 새신랑 김승현을 위해 생생한 결혼식 후기와 조언을 전수했다.

가족 예능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승현은 “부부 예능도 생각 중이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국민 MC 유재석은 인생 전체를 예능에 바칠 수 있는 예능 플랜을 짜줘 폭소를 유발했다.

김승현은 동종업계 부부의 장단점을 공개하는가 하면 출연진 섭외에 힘들어 하는 아내를 위해 대신 섭외를 하는가 하면, 신혼집에 아내가 일할 수 있는 집필 공간까지 마련해준 사연으로 사랑꾼 면모를 뽐내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김승현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화제가 된 아버지의 수상소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마이크를 놓지 않으려는 아버지의 모습이 “대본이나 상황극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것. 이에 김승현은 “정말 리얼이었다”며 사건의 전말을 모두 공개했고 이후 댓글 반응을 본 아버지의 반응까지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C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와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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