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미녀역할만 한다? "유민상 보면 볼수록 귀엽다"고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김하영은 지난 1999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모델 활동을 하다 2004년 MBC 예능프로그램 '신기한 TV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출연한 이후 지금까지 16년째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미녀 역할을 전문으로 맡아 '서프라이즈의 김태희'라고도 불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4일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TV 핫라인네트워크의 상코미담당 이지현아나운서, 원숙미담당 김하영. 2월에는 둘이 낚시가쟈. 지현이를 낚시에 빠지게 하는 것이 내 임무. 용왕님 경자년에는 낚시 많이 다닐테니 어복 좀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영은 이지현 FTV 낚시채널 아나운서와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다. 김하영은 하얀 레이스 저고리에 고혹적인 빨간 치마를 입어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고혹美를 뽐낸다.

한편, 김하영은 최근 개그맨 유민상과의 장난스러운 결혼설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킹 오브 캐릭터'에 출연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들은 개그 코너를 재밌게 연출한 것일 뿐 실제 열애는 아니라며 해명했지만 김하영은 유민상의 첫 인상에 대해 “보면 볼수록 귀엽다”고 말했다. 이에 김하영과 유민상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인 14일 ‘두시탈출 컬투쇼’에 다시 한 번 출연한 유민상은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해서 '개그콘서트'에서도 코너로 만들었다"며 "상대분에게 폐가 될까 봐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올해 핑크빛 소식이 돌길 바란다"고 말하자 유민상은 "좋은 소식 있으면 가장 먼저 알려드리겠다.어차피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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