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재중이 새 미니앨범 ‘애요’ 발매 기념 오디오 라이브와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재중의 새 미니앨범 ‘애요’ 음원과 타이틀 곡 ‘여리디여린 사랑을’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지난 2016년 정규 앨범 ‘NO.X’ 이후 4년 만에 컴백한 김재중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는 사랑 애, 노래 요 ‘사랑을 부르다’라는 의미로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감정이 담겨있다. 김재중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발라드 위주의 네 트랙을 담겨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재중은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리디여린 사랑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수록곡 ‘바다의 시간’, ‘여리디여린 사랑을’, ‘LIFE SUPPORT’, ‘SECRET’ 오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특히 ‘여리디여린 사랑을’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유태오와 신예 정서하가 출연해 아련한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해 더욱 기대를 달궜다.

지난 13일에는 오디오 티저를 공개해 김재중의 담담한듯 쓸쓸한 목소리와 ‘나를 안아주는 차가운 바람 내 기억은 눈물져 얼어버리고’ 외에도 ‘함께 보았던 함께 웃었던 기억들에 돌아갈 빈자리를 찾지만’ 등의 애절한 가사가 공개돼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은 뜨겁게 사랑하고 또 사랑에 아파했던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하고도 애틋한 마음을 담은 가사로 김재중표 이별 발라드를 기다리는 리스너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중은 앨범 발매 시점에 맞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밤 9시 네이버 NOW를 통해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 오디오 라이브 ‘김재중쇼’를 진행한다. 김재중은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 김재중은 오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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