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래가 내 건강의 비결

'밤안개'를 열창하는 가수 현미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나라면’에서는 ‘나이들수록 ㅇㅇ가 필요해’를 주제로 이야기에서 가수 현미(83세)가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밤안개’를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현미는 “이 노래를 부른 지 이제 59년에서 60년이 된다”며 “노래라는 게 타고난 천부적인 목소리도 있어야 하지만 항상 노래를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83세의 나이에도 노래교실을 운영하는 가수 현미

현미는 “내가 노래교실 30년을 하면서 계속 강사를 하는 이유도 나 자신을 위해서다. 만약에 노래 강사 안 했으면 소리가 녹이 났을 것이다. 계속 소리를 지르니까 녹이 안 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미는 “노래를 많이 부르고 살라”며 “우리 노래교실에 93세 되신 분도 오신다. 젊은 사람하고 공유하고 사니까 젊음을 유지한다고 하더라. 건강에 노래가 최고다. 여러분도 노래를 많이 부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노래가 자신의 젊음의 비결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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