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2년 연속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지난 8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제 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이 올해의 월드 루키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는 국내 음악 플랫폼과 피지컬 앨범 유통사의 데이터를 합산·집계하는 ‘가온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Uh-Oh(어-오)’로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브레이크로 남다른 힙합 스웨그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여자)아이들은 수상 후 “지난해 신인상에 이어 올해에도 월드 루키상이라는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저희 (여자)아이들을 믿고 사랑해주시는 네버랜드 여러분 고맙고 사랑합니다. 더불어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 2020년 저희 (여자)아이들 겸손한 마음으로 더 성장하고 노력하고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지난해 (여자)아이들은 미니 2집 ‘I made’의 타이틀곡 ‘Senorita(세뇨리타)’와 디지털 싱글 ‘Uh-Oh(어-오)’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Mnet ‘컴백 전쟁 : 퀸덤’ 파이널 컴백 싱글 ‘LION’으로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역주행은 물론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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