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문점 귀순병사 오청성,음주운전 적발

'이제 만난러 갑니다'에 출연했던 오청성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지난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남측으로 귀순한 오청성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017년 북한에서 한국땅으로 건너오다 총에 맞고 수차례의 수술을 거쳐 목숨을 건진 '판문점 조선인민군병사 귀순 총격 사건"으로 떠들썩 했던 오청성씨(26세)가  최근 음주운전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귀순 당시에도  북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 사고를 냈고, 그에 대한 처벌이 두려워 우발적으로 귀순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비판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귀순 당시 사진

서울 금천경찰서는 최근 오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넘겼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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