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선미가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8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제 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에서 선미가 지난해 8월 27일 발매한 ‘날라리(LALALAY)’로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8월 부문’을 수상했다.

‘가온차트 뮤직어워드’는 국내 음악 플랫폼과 피지컬 앨범 유통사의 데이터를 합산·집계하는 ‘가온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선미는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상까지 주시니까 기분이 너무너무 좋네요”라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테니까요. 지켜봐주시고,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SNS를 통해서도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여러분이 주신 상♥ 올해도 가보자 미야네!”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날라리’로 흥행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생애 첫 월드투어를 통해 매진과 추가 공연을 선보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해냈다.

한편,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은 벤(‘180도’), 엠씨 더 맥스(‘넘쳐흘려’), 화사(‘멍청이’), 태연(‘사계’), 볼빨간사춘기(‘나만, 봄’), 다비치(‘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장혜진-윤민수(‘술이 문제야’), 벤(‘헤어져줘서 고마워’), 선미(‘날라리’), AKMU(‘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MC몽(‘인기’), 아이유(‘Love Poem’)가 각각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수상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