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개리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개리가 아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3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7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에 따르면 오는 2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빠’ 개리의 모습의 첫 공개된다.

개리는 1997년 데뷔 이후 독보적인 스타일로 음악 사랑받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지만 2016년 10월 이후 방송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 사진=개리 SNS

2017년 4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개리는 남편과 아빠로서의 삶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휴식기간을 가졌다. 팬들에게는 SNS로 근황을 전하긴 했지만 공식적인 방송 출연은 약 3년만으로 ‘슈돌’ 합류 소식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리는 26개월이 된 아들 강하오와 함께 아빠로서의 모습을 시청자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하오는 아빠를 닮아 음악을 사랑하고 악기연주, 노래 부르기를 취미로 한다. 특히 26개월 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언어구사력과 자유로운 영혼을 지니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26개월 하오의 예상치 못한 귀여운 발언들과 넘치는 끼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개리 SNS

‘아빠’ 개리 또한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이는 것은 물론 하오에 대한 애정 하나로 그동안 우리가 봐 온 ‘래퍼’ 개리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3년 동안 육아에만 전념한 개리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는 오는 2월 ‘슈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배우 이미도의 내레이션으로 만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 문희준과 딸 희율, 홍경민과 라원-라임 자매가 출연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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