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재중이 약 4년 만에 감성적이고 섬세한 발라드로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김재중의 새 미니앨범의 발매일과 함께 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이날 오후 3시,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김재중은 오는 2020년 1월 1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2집 ‘애요’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김재중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본격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016년 정규 2집 ‘녹스(NO.X)’ 발매 이후 약 4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크다.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 속 김재중은 한쪽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바닥에 앉아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어딘가 아련해 보이는 그의 모습과 함께 센티멘털한 분위기가 더해져 쓸쓸하고도 공허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김재중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지은 이번 앨범명 ‘애요’는 사랑 애, 노래 요 ‘사랑을 부르다’라는 의미로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감정이 담겨 많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발라드 위주의 네 트랙이 담겨있다. 뜨겁게 사랑하고 또 사랑에 아파했던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하고도 애틋한 마음을 담은 가사들이 담긴 곡들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은 사랑했던 연인과 함께한 애틋했던 과거의 시간과 보고픈 게 이제는 슬퍼진 현재의 상황을 대비하여 노래하는 곡으로 김재중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됐다. 보컬의 힘과 감정이 온전히 느껴져 리스너들에게 사랑의 감정을 회상하게 만들고 눈물짓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보컬리스트로 사랑받는 김재중이 오는 1월 오랜 기다림 끝에 그만의 감성이 가득 더해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그만의 곡 해석을 기반으로 폭넓은 음악적 확장과 함께 김재중만의 섬세한 발라드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리스너들이 편한 마음으로 그의 음악을 느끼며 사랑의 감정에 온전히 충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중이 노래하고자 하는 다채로운 사랑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새 미니앨범 2집 ‘애요’는 오는 2020년 1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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