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겨울나기 위해

▲ 즐겁게 연탄을 나르는 흥국생명 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원.(사진=적십자)

[코리아데일리] 김유경 기자 = 12월 20일(금),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구로2동에서 취약계층 4세대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흥국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흥국생명 직원 40명과 적십자 봉사원 10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구로구의 한 수혜자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올 겨울에는 추위에 떨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흥국생명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힘든줄도 모르고 즐겁게 연탄을 옮겼다. 연탄을 받으시는 분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또한 구로구 희망풍차 결연가정 4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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