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피부;마스크팩 日서 출시

도쿄  긴자의 한 화장품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인공피부'로 불리는 마스크팩을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출처  인민망)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최근 ‘인공 피부’로 불리는 마스크팩이 일본에서 출시됐다. 제품은 나오자마자 히트를 치며 폭넓은 주목을 받았다. 대체 어떤 기술일까?

 

사용할 때 전용 기기로 액상 섬유소를 피부 위에 직접 뿌리는 순간 액상 섬유소가 즉시 초미세 박막으로 응고 된다. 1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두께에 불과한 투명 박막은 마치 피부가 새로 태어난 듯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보인다.

화장을 지울 때는 가볍게 떼어내기만 하면 된다. 약 머리카락 직경의 100분의 1에 상당한다.
미용기기와 전용 첨가 액체 가격은 7만엔

현재 ‘인공 피부’ 마스크팩은 보습기능밖에 없다. 개발자는 앞으로 이 기술을 활용해 잡티나 흉터 커버 등 메이크업 기능을 가진 시트 형태의 컬러 ‘인공 피부’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등 의학 분야에도 응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 기술이 개발에 성공한다면 시장 규모는 1천억 엔에 달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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