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블러썸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신하균과 정소민이 시청자들의 영혼을 힐링 시키기 위해 뭉친다.

16일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연출 유현기 /제작 몬스터유니온)’ 측이 신하균과 정소민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과 영혼을 무장 해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하균과 정소면은 최강의 힐링 케미로 시청자들의 영혼과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압도적인 연기와 캐릭터를 보여준 신하균은 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시준 역을 맡았다. 이시준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환자들과 ‘밀당’이며 치료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몸과 마음을 던지는 의사.

특히 지난 2011년 ‘브레인’으로 레전드 호흡을 보여준 신하균과 유현기 PD가 9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신하균이 ‘브레인’ 이강훈 역으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의사 가운을 입게 된 ‘영혼수선공’에서는 어떤 마성의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소민은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배우 한우주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우주는 금방 차가웠다가 금방 뜨거워지는 물과 불의 매력을 모두 가진 인물로 투철한 정의감과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좌충우돌하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인물이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밝고 에너지 넘치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정소민은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다양한 청취자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목소리로 힐링 전도사로 활약했던 만큼 ‘영혼수선공’에서는 신하균과 어떤 힐링 케미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 ‘쩐의 전쟁’을 통해 인간의 심리와 현실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진 이향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이향희 작가가 이번 작품을 통해 최초로 ‘정신건강의학’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화된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들여다보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전해줄 예정이다.

제작사인 몬스터유니온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통해 현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이다. 드라마를 보는 모든 시청자분들의 영혼과 마음을 열고 함께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우들이 연기와 팀워크로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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