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리아드라이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이 연탄봉사와 공연 무료초대로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13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이수근이 자신이 모델로 있는 대리운전업체 코리아드라이브(대표 김동근)와 함께 인천 수협 소속 덕교어촌계를 방문해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이수근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연탄 배달 봉사에 열과 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하고, 기꺼이 동참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즐겁게 연탄을 나르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수근은 “선한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연탄봉사에 이어 이수근은 자신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공연에 소외된 이웃들, 그리고 그들을 돕고 있는 봉사자들을 매 공연마다 무료로 초대해 하며 2019년 연말을 더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은 12월 매주 토요일(14일, 21일, 28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공연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