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소중하니까!”…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보 판다의 생존본능

난 소중하니까!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지난 9일,  중국쓰촨(四川) 몐양(綿陽)에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청두(成都) 등지에서도 지진을 감지할 수 있었다. 지진 발생 순간에 판다기지를 관람하던 여행객들은 평소 느릿느릿 행동하던 판다들이 대나무를 내던지고 쏜살같이 나무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판다의 강한 생존본능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과거 게으름뱅이에서 날쌘돌이로 이미지가 확 바뀌 순간이었다.

엥, 한 마리는 어디갔지?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국보답다, 정말 비상한 재주가 있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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