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 문화교류 특색브렌드 구축

 

중러 청소년 예술제에 참석해 공연하는 러시아 어린이들.

[코리아데일리=홍이숙 기자] 러시아와 동북아역내협력의 중심 허브인 중국흑룡강성은 최근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러시아와의  문화교류를 강화하면서 여러 개의 문화교류 특색 브랜드를 구축했다.

  얼마전 중국흑룡강성 수분하시는 2019 중러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1600여명의 청소년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중러의 창’이라는 미명을 지니고 있는 흑하시는 ‘중러 문화 대집(中俄文化大集)’행사를 이미 10회나 개최해 왔다. 그 동안 중러 변경관광 홍보회, 중러 공예품 및 예술품 전시 등 많은 행사를 개최하면서 점차 량국 문화교류의 브랜드로 부상했으며 아울러 문화관광부에서 평가한 첫진의 문화 선린 시범 프로젝트에 입선되였고 대 러시아 문화교류 협력방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는 중러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민간교류는 물론 정부간 교류까지 뉴노멀 상황이며 인문교류를 가교로 하는 민심상통이 현재 중국흑룡강성에서 ‘새로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8월에 국가라디오텔레비전총국과 러시아련방디지털 발전, 통신과 대중미디어부는 중국흑룡강서 할빈에서 텔레비전과 인터넷 시청 미디어 교류 제도화, 브랜드화 협력플랫폼을 구축했으며 10월에는 중러 복합미디어센터 제막식을 흑하시에서 개최했는데 ‘일대일로’에서 활력을 소유한 중러 복합미디어 행렬이 한창 구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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