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6,000장의 연탄과 쌀 등 전달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사랑의 연탄나눔 단체사진. (사진=호반건설)

[코리아데일리] 전현철 기자 =지난 7일(토) 오전에 서울 장지동 화훼마을에 100여 명의 사람들이 몰렸다.

이들은 흰 비옷와 목장갑으로 중무장한 이들은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였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7일 장지동 화훼마을을 찾아 NGO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가구에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3시간 이상의 연탄 나눔 활동으로 흰 비옷은 물론 얼굴에 검은 얼룩이 묻기도 했지만,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원들은 활동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 밖에도 각 가정에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마을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 한 호반건설 복합개발팀 손병욱 주임은 “오늘 전달한 연탄으로 마을 주민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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