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28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동상면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100℃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수, 김영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전원과 연탄나눔 동상지부 회원 등 25명이 함께해 연탄을 집까지 직접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완주군지부의 후원으로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게 각 333장씩을 지원했고, 집 주변의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난방비 걱정으로 차가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이 많이 있다”며 “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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