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위한 ‘알파크루시스 컬리지’ 현대목회학 과정 (LEVEL 7)

▲ 사진=뉴질랜드 오클랜드 펜로즈에 위치하고 있는 Alphacrucis College(알파크루시스 컬리지)

[코리아데일리] 전현철 기자 = 뉴질랜드 오클랜드 펜로즈에 위치하고 있는 Alphacrucis College(알파크루시스 컬리지)는 호주에서 1948년 설립된 최대 신학 교육기관이며, 오클랜드에서는 1987년에 개교하여 1993년 뉴질랜드 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정식 대학교이다.

지금까지 배출된 수천명의 현지 졸업생들은 교회나 기업, 정부의 비영리 단체에서 영향력있는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잭 주텐비어(뉴질랜드 알파크루시스 학장)의 한국인 이민자를 위한 특별한 관심과 이달견 목사(한국어과정 책임자)의 협력으로 2018년 한국어 과정을 신설하여 NZQA(New Zealand Qualifications Authority) 최초로 한국어 학사과정 승인을 받았다.

영어 점수없이 바로 입학이 가능하며 한국인 교수진과 직업을 통하여 전과정 한국어로 학업이 가능하므로, 학업을 준비하기 위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며 한학기에 1과목부터 4과목까지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여 고졸이상, 기독교인이라면 나이와 무관하게 입학이 가능하다. 특별히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어학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학교내 영어 과목들을 청강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졸업 후에는 3년간 잡서치 비자가 제공되어 배우자 오픈워크비자와 자녀 학비 면제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종교인 비자 발급 후 영주권 신청 조건이 충족되면 뉴질랜드 영주권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2020년 입학생을 모집중인 알파크루시스 컬리지는 뉴질랜드와 전 세계 지역 사회를 돕는 영향력 있는 리더를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실제로 교회와 사회 각 분야에서 목회, 상담, 선교 등의 비전을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한인들이 재학중이다.

한국어과정 책임자인 이달견 목사는 “뉴질랜드 정부에서 제2외국어를 통하여 학위를 준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며, 특별히 뉴질랜드 유학과 이민을 원하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이것은 선물과도 같은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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