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금손’ 김동완, 박지윤, 서효림, 지숙이 출연해 다양한 장기들을 뽐냈다.

김동완은 “올 연말을 솔로콘서트로 보내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대놓고 홍보를 위해 나왔다며 “내 자신이 핵노잼인 걸 알아 예능 나올 때면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핀란드산 나무로 목조 주택을 지었다”며 “집 주위에 묘지가 있고 수렵 허가 지역이라 밤에 총소리가 들려 손님들이 자고 가길 꺼려한다”고 이야기했다.

김동완은 “토종 꿀벌을 키우는 한봉을 취미로 하고있다”며 직접 수확한 벌꿀을 녹화장에 가져왔다.

벌꿀을 맛보던 출연진들은 “향이 좋다. 맛있다”고 연발했다.

서효림은 예비 신랑의 적극적인 대시로 마음을 열었다고 밝혔다.

예비 시어머니이자 선배 배우인 김수미에 대해 “친분이 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주변 환경보다는 상대방만 생각했다”라며 “(남자친구와) 처음 만날 때만 해도 얼마 안 있다가 튕겨 나갈 줄 알았다. 근데 버티시더라”라고 수줍게 웃었다.

취미 부자로 유명한 서효림은 취미로 도예를 언급, 자신이 직접 빚은 도자기를 가져와 관심을 집중시켰다.

많은 취미를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서효림은 “서른을 앞두고 슬럼프가 너무 심하게 왔었다. 2년 동안 쉬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스스로 계속 채워 넣어야 할 것 같았고, 그러다 보니 취미가 많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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