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안성기와 이병헌이 겨울나기를 앞둔 지구촌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다.

2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안성기 친선대사와 배우 이병헌이 2019년 연말 방영될 새로운 TV 및 온라인 모금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 25년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서 헌신해온 안성기 친선대사는 물론, 캠페인 취지에 전격 공감해 TV 및 온라인 캠페인에 모두 재능기부로 출연한 이병헌의 훈훈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 빛을 발했다.

지난 1일 공개된 TV 캠페인에서 안성기와 이병헌은 연약한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 달라는 캠페인의 취지를 전했다.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이병헌은 ‘유니세프 팀’을 상징하는 팔찌를 착용한 채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다.

▲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병헌은 “아빠가 되고 보니 추운 겨울을 홀로 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더 절실하게 다가왔다. 이번 유니세프의 연말 캠페인은 우리들의 관심과 참여로 굶주림과 추위에 싸워야 하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삶이 바뀔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TV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에 모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촬영 작업을 같이한 헤어 임철우, 메이크업 김정남, 스타일리스트 이혜영 등 모든 스태프들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로 동참했다고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두 배우의 진심 어린 메시지, ‘손을 잡아주세요’ 영상은 지난 1일부터 SBS와 종편 채널에서 방영됐으며, 모든 어린이를 위한 단 하나의 팀을 의미하는 ‘유니세프 팀’ 온라인 캠페인은 오는 18일부터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손을 잡아 주세요’ 영상에는 앞서 참여한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 김혜수를 비롯해 배우 고수, 가수 바다, 다이아 정채연이 함께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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