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마장면에 이은 두 번째 출시메뉴를 가리기 위한 6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의 메뉴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두 번째 메뉴대결 주제는 건강한 국내 산 밀 소비 증진을 위해 ‘우리 밀’로 선정됐다.

앞선 방송에서 이영자는 ‘우리 밀’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남대문시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쫀득쫀득한 반죽의 호떡을 발견, 시청자들의 군침을 꿀꺽 넘어가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영자의 시장 투어는 계속된다.

이번에는 시장음식의 성지로 불리는 ‘광장시장’이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4살 신우, 2살 이준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 김나영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나영은 가수 양희은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했다.

어른, 아이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기 위한 시식평가단으로 양희은을 초대한 것.

양희은은 친분과 상관없이 김나영의 짜장면에 솔직한 맛 평가를 쏟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김나영은 “1년 동안 식욕이 없었다. 그러다가 요새 조금 돌아왔다. 엄마랑 일찍 헤어져서 집밥을 먹을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선생님(양희은)이 큰 힘이 돼주셨다”고 양희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양희은은 “너를 정말 잘 먹이고 싶었다”고 김나영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말해 뭉클함을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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