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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 콤비 밀착 수사기 ‘유령을 잡아라’에서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 역을 맡은 문근영의 열연이 계속되고 있다.

검거한 메뚜기떼 동만(이홍내 분)과 형수(이재우 분)의 DNA가 지하철 유령 근거지에서 나온 DNA와 일치하지 않았다.

도망친 태웅(김건우 분)이 지하철 유령임이 확실해졌다.

김우혁(기도훈 분)은 태웅의 DNA가 "지하철 유령의 근거지에서 나온 DNA랑 일치한다"며 "한태웅 이름이 다르다. 신원을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런가운데 지하철 유령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최미라가 사망했다.

고지석의 한결 같은 직진 사랑은 유령의 마음까지 흔들었다.

유령은 고지석이 외딴섬으로 발령받았다는 소식에 경찰청장 김형자(송옥숙)를 찾아가 “저희 반장님, 다시 지경대로 복귀시켜 주십시오. 반장님과 제가 일주일 안에 지하철 유령 잡겠습니다”라고 제안했고 고지석의 복귀를 놓고 김형자와 거래하는 화끈한 걸크러시 면모를 폭발시켰다.

문근영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김선호와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표현한 것은 물론 지하철 유령을 잡겠다는 선언을 하며 경찰로서의 카리스마까지 선보였다.

초반부터 화제를 이끌었던 문근영의 1인 2역이 다시금 화제로 떠오르며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 강렬한 반전을 선사하며 극을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있는 문근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령은 지경대 회의에서 태웅이 만나려 했던 장물아비를 찾아보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유령과 고지석에게 잡힌 장물아비는 "그놈 그냥 제 거래처 중 하나다. 진짜 신분은 직접 만나서 확인해라 화곡역에서 여권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화곡역에서 기다리던 유령은 지하철 유령에게서 유진이의 목걸이를 얻었다.

고지석은 "내가 잡아올게"라며 태웅을 쫓기 시작했다.

고지석이 태웅을 잡았다.

방송 말미 유령-고지석이 한태웅을 포섭하며 극적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두 사람은 한태웅의 주변인을 물색하던 중 그가 장물아비와 직접 접촉하려 했던 사실을 기억해냈다.

유령-고지석은 지하철 경찰대의 협조 아래 메뚜기떼 담당 장물아비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그를 뒷조사하던 중 장물아비-한태웅의 접선 정황을 포착하는 등 두 사람이 한태웅 검거에 성공해 속을 뻥 뚫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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