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완주 삼례로타리클럽이 완주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돼지고기를 선물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회장 강신학)은 지난 25일 삼례읍 소재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식자재(돼지고기 200근)를 전달했다.

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영양섭취가 필요한 40가정을 선정해 1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나누어 줬다.

박도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원해준 삼례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동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꼈기를 바라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식료품(돼지고기, 케이크 등)을 후원해왔으며, 내년에도 식자재 및 주거개보수(지붕수리, 도배 등)를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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