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SF9 멤버 로운이 첫 주연작인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2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운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연출 김상협, 김상우/극본 인지혜, 송하영)’를 통해 중국에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로운은 지난 21일 종여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순정만화 ‘비밀’의 엑스트라 출석 번호 13번에서 자아를 찾고, 은단오(김혜윤 분)와 함께 만화 속 운명을 개척하고자 하는 하루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첫 주연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기럭지를 자랑했으며, 상대 배우들과의 찰떡 케미부터 재치 발랄한 메이킹 속 로운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방송 내내 국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로운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까지 기록하며 차세대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로운은 한한령으로 한류 배우들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지난 4일 웨이보를 오픈해 오픈과 동시에 #김로운 해시태그 조회 수를 5.9억을 기록,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32위에 랭크되는 이례적인 반응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중국 대표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비리비리에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 메이킹 영상은 조회 수 91.7억 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국내를 넘어 중국까지 신인 배우로서 이름을 알린 로운은 남은 2019년을 SF9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SF9 해외 투어를 통해 마닐라, 마카오, 타이베이, 방콕, 일본 팬들과 만나며, SF9 새 앨범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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