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컴백전쟁 : 퀸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신곡 ‘LION’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1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7일 발표된 중국 QQ뮤직 한국 가요차트에서 10월 24일 발표된 (여자)아이들 신곡 ‘LION’이 중국 QQ뮤직의 한국가요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QQ뮤직은 중국 대표 디지털 음원사이트로 월 사용자가 4억 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여자)아이들의 신곡 ‘LION’은 Mnet ‘컴백전쟁 : 퀸덤’ 파이널 미션곡으로 리더 소연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렬하고 웅장한 드럼과 808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Queen’으로서의 타고난 품격과 카리스마를 사자에 비유해, 왕좌를 차지하고 지키기 위한 모든 싸움과 인내 그리고 상처를 가사에 담아냈다.

지난달 31일 ‘퀸덤’ 최종회를 통해 공개된 신곡 ‘LION’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무대 영상은 14일 오후 6시 30분 기준 910만 뷰, 4일 0시 큐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391만 뷰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LION’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5위를 차지하며 지난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기록한 13위에서 8계단 상승한 순위이자 2주 연속 차트인으로 국내 음원사이트는 물론 빌보드까지 차트 역 주행에 기록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위키피디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의 순위를 기록하는 ‘소셜 50’ 차트에서도 38위에 랭크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9년 10월 10일부터 2019년 11월 9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78,726,989개를 분석한 결과, (여자)아이들은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에 올라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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