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그룹 노을이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가을 감성을 배가시킨다.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의 새 싱글 앨범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아픈 이별 과정 중에 있는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이별 후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술 한 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른 기억에 상대방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별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가사와 슬픈 멜로디가 곡의 먹먹한 감성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으며, 노을의 한층 깊어진 분위기가 이번 가을 감성을 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을 특유의 감성 발라드를 기대한 리스너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앞서 노을은 공식 SNS를 통해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뮤직비디오 티저 2편과 스포라이브, 오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인 바 있다.

특히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노을 특유의 감성 보이스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기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이렇게 울고 있어’라는 가사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지난 미니앨범 ‘별’ 수록곡 ‘너는 어땠을까’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노을이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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