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계 톱 디자이너 미스터 최와 가수 배일호와 색다른 만남을 가진다.

오는 2일 저녁 6시 30분 MBC 예능 ‘놀면 뭐하니?-뽕포유(연출 김태호, 임경식, 채현석)’가 방송된다.

이날 유재석은 트로트계 톱 디자이너 ‘미스터 최’의 의상실을 찾는다. 의상실을 빼곡하게 채운 트로트 무대 의상 컬렉션에 눈이 휘둥그레진 유재석의 모습과 여유 넘치는 ‘미스터 최’의 모습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미스터 최’는 트로트 무대 의상의 산 증인으로 그의 의상실은 남진, 나훈아 등 대한민국 트로트 거물들이 거쳐간 곳이다. 의상실 안을 가득 채운 트로트 음반들과 의상들이 보는 이들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날 ‘미스터 최’는 유재석에게 “제 자존심을 걸고 해드릴게요”라고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트로트 무대 의상의 신세계를 보여준다고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또 유산슬의 의상 콘셉트를 두고 뜻밖에 마주친 트로트 선배 배일호와 ‘미스터 최’ 사이 벌어진 ‘반짝이 VS 럭셔리’ 논쟁의 중심에서 유재석이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투 톤의 반짝이 원단을 두르는가 하면, 금색 용이 휘감은 하늘색 자켓을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유재석은 다양한 무대 의상을 입고 벗고를 반복하며 마치 ‘종이인형’이 된 듯한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는 후문.

트로트 신인 ‘유산슬’ 유재석과 트로트계 톱 디자이너 ‘미스터 최’의 만남은 오는 2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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