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듀오 AKMU(악동뮤지션)이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30일 악동뮤지션이 자신들의 공식 SNS를 통해 ‘AKMU '항해' TOUR IN 서울’ 메시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이찬혁과 이수현의 촬영분을 조합해 완성된 것으로 두 사람은 콘서트를 앞둔 설렘과 진심어린 각오를 전하며 팬들을 초대했다.

이찬혁의 군 복무로 약 2년 만에 개최되는 콘서트를 앞두고 이수현은 “오랜만에 여러분들과 콘서트로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너무나 긴장되고 설렌다”고 웃었고, 이찬혁은 “멋진 공연으로 여러분의 12월을 보다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저희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찬혁은 “저희와 함께 항해하실 분들 어서 이리로 오세요”라고 카메라를 향해 손짓해 미소를 유발했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은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이찬혁과 성인이 된 이수현의 깊어진 감성에 푹 빠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9월 25일 발매한 앨범 ‘항해’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악동뮤지션의 히트곡들까지 한층 더 성숙된 무대로 오랜 시간 악동뮤지션을 그리워했던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특히 풍부한 밴드 라이브 사운드 위에 펼쳐지는 악동뮤지션의 명곡을 들을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서울 콘서트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옥션티켓을 통해 1차 일반 예매가 시작되며 오는 11월 1일 오후 8시부터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9월 26일 발매된 악동뮤지션의 정규 3집 ‘항해’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공개된 지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노래는 음악사이트 주간 차트 4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10월 음원 시장을 올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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