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MH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홍진영이 봉사활동과 기부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홍진영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및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 및 기부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대상이 된 것.

이날 홍진영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대중들께서 주신 사랑만큼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진영은 최근까지 다양한 분야의 봉사 활동과 기부를 끊임없이 이어왔다.

지난 4월에는 강원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기부를 했으며 지난해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대학생들을 위한 기부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등 꾸준한 선행으로 박수를 받아왔다.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은 금융 분야의 유일한 법정기념일이자 금융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며 금융권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007년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했으며 2009년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 후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엄지 척’, ‘오늘 밤에’ 등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홍진영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한 여러 방송과 공연과 더불어 새 앨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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