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NN ‘골든마이크’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지역 9개 민영방송이 공동 기획한 트로트 오디션 ‘골든마이크’의 우승자가 공개된다.

20일 오후 8시 55분에 부산경남 KNN, 유튜브 채널 ‘캐내네 트로트’에서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연출 임혁규, 박종은)’(이하 ‘골든마이크’) 최종 결선 라운드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결선라운드가 공개되며 6개월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총 2라운드로 진행된 결선라운드는 1차 자유곡 대결로 TOP2를 선발한 후 2차 신곡 대결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당시 공개방송에 1000명 이상의 관객들이 모여 그 인기를 입증했다.

결선 1차 라운드에는 남승민, 강수빈, 송민준, 이현주, 나상도 5명이 진출해 자유곡 무대를 선보였다.

자유곡 대결 무대를 장식한 진출자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태진아는 “골든마이크에서 대어(大魚)를 얻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알려지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과연 남승민, 강수빈, 송민준, 이현주, 나상도 중 누가 TOP2에 선정돼 신곡 대결에 나설지, 누가 우승을 차지해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K트로트 스타로 발돋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골든마이크’는 지난 4월 전국단위 모집을 시작했으며, 결선 과정을 통해 단 한 팀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음원출시, 매니지먼트 계약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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