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신예 트로트 가수 승국이가 파란만장했던 연습생 시절을 공개한다.

오는 18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가 ‘갑을 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임창정, 승국이, 김대희, 김지민이 출연한다.

지난 6월 ‘대세남’으로 데뷔한 신인 트로트 가수 승국이는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과거와 임창정, 메이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하고 특이한 개인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 전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던 승국이는 “데뷔는 못 하고 10년 정도 연습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가 함께 연습한 연예인들을 언급하고 ‘슈퍼주니어’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아이돌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한 승국이는 결국 횟집에서 일을 시작하며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다고. 그는 우연히 임창정을 만나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데뷔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승국이는 임창정이 가끔 지겹다고 폭로해 갑을 전쟁을 펼쳤다. 훈훈했던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는 임창정 때문에 정체성 혼란까지 왔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승국이는 가수 메이비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스페셜 MC로 나선 윤상현 역시 “메이비가 잘해주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승국이는 ‘발로트’, ‘알로트’라는 이름조차 생소한 특이한 개인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별한 개인기로 이목을 끄는 것도 잠시 임창정에게 개인기를 빼앗길 위기를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진정한 ‘대세남’ 승국이의 활약은 오는 18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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