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캡처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8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4회에서는 태극기함과 소모임을 잇는 세 번째 프로젝트, 유인나의 오디오북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유인나는 "저는 서점을 자주 가고, 좋아한다. 쉬는 날이면 '오늘 서점에 가야지'라고 생각하며 설렌다.

책 속에 파묻히고, 어떤 좋은 책이 나왔나 구경을 하는 게 재밌다"고 밝혔다.유인나는 “내가 타인에게 쓰임이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책이랑 목소리를 보태서 조금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소개했다.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은 활자를 읽을 때와는 또 다른 재미와 위로를 선물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배우와 가수, 작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오디오북에 참여하는 걸 쉽게 볼 수 있다.유인나가 준비한 오디오북 프로젝트는 여러 사람이 추천하는 인생 책을 알아보고, 또 시청자의 아이디어를 듣는다.

유인나는 “각자의 인생 책이 있지 않나. 많은 사람의 인생 책을 모아 오디오북으로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아 DJ 배철수에게 추천 책을 물어보고 또 독립 서점을 방문해 여러 사람이 추천하는 책을 살펴봤다.

유인나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고민될 때 혹은 감정과 취향에 따른 도서를 추천받고 싶을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독립 서점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