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배로메이드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뮤지컬 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10월 26일, 27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9 엄유민법 콘서트 Harmony In Life’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콘서트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뮤지컬계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엄유민법’은 2009년 뮤지컬 ‘삼총사’ 초연부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네 사람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이름은 팬들이 이들을 부르는 애칭이자 대표적인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부산, 대구, 인천, 서울, 대전 등을 돌며 성황리에 마친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엄유민법은 뮤지컬 무대는 물론이고 드라마, 영화 등에서 각기 활발하게 활동하는 와중에도 10년 이상 호흡을 맞추며 주기적인 공연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콘서트 역시 더욱 풍성하고 꽉 찬 구성으로 이루어질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특히 엄유민법이 활동했던 뮤지컬 수록곡을 포함해 유준상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들이 포함된 첫 정규앨범 발매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엄유민법은 뮤지컬 ‘드라큘라’, ‘마리앙투아네트’, MBC 예능 ‘같이 펀딩’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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