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무대에 미국 빌보드가 호평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17일과 18일(한국시간) 진행된 ‘KCON 2019 LA’ 기사에서 이달의 소녀(LOONA) 무대를 메인 사진으로 사용하는 등 뛰어난 활약 소식을 알리며 이달의 소녀의 글로벌적인 영향력을 조명했다.

빌보드는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 &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KCON 2019’에서 이달의 소녀의 새로운 활동에 눈길이 갔다”며 “방탄소년단(BTS)와 NCT127 등 K팝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의 커버로 다채로운 재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의 소녀는 이번 KCON에서 최초로 선보인 ‘KCON ROOKIES’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쳤다”며 “실시간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LA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고 극찬했다.

이달의 소녀가 참여한 ‘KCON 2019’ LA 무대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8월 완전체로 데뷔해 2018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코리아 액트(Best Korea Act)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달의 소녀는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 발매 후 미국 빌보드 차트 4위를 기록했으며,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총 26개국 1위, 아이튠즈 미국 탑 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걸그룹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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